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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독기품은 유승호, 한진희에 복수 예고
엔터테인먼트| 2012-12-03 12:03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의 유승호가 자신을 불행에 나락으로 빠뜨린 한진희에게 복수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1월 29일 방송된 ‘보고싶다’에서는 해리(유승호 분)가 14년 전 자신과 어머니 강현주(차화연 분)에게 상처 준 한태준(한진희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며 복수를 예고했다.

해리는 한태준의 저축은행에 맡겨둔 50억 원 상당의 예금을 인출하겠다며 한태준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한태준은 자신이 투자하려던 신도시 개발투자에 해리가 얽혀있다는 사실을 알고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직감, 해리와의 접촉을 시도했지만 해리는 번번히 약속을 어기며 한태준의 심기를 건드렸다.


해리는 자신의 존재를 모두 알고 있는 남이사(조덕현 분)를 통해 한태준의 정보를 알아내 교묘하게 신경전을 벌였다.

이후 해리 바람 맞힌 약속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자신이 주최하는 비즈니스 파티에 한태준을 초대하고 파티에 참석한 한태준은 해리 보리슨이 은행 앞에서 만난 청년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해리는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로 한태준을 맞았지만 이내 곧 독기 품을 눈빛으로 한태준을 노려보며 매서운 복수를 암시했다.

이에 해리가 한태준에게 어떤 히든카드로 반격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9회는 오는 11월 5일(수)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 기자/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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