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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국악대상’ 18일 개최
엔터테인먼트| 2012-12-04 08:18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한해 동안 국악 발전을 위해 기여한 국악인을 선정, 시상하는 ‘KBS 국악대상’이 오는 18일 오후7시30분 서울 여의도KBS홀에서 열린다.

KBS는 지난 10월부터 음악가, 방송인,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두차례의 소위원회 추천과 본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가악, 민요, 판소리 등 10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가악상 박민희(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 ▲민요상 이선영(성남시립국악단 민요 수석단원) ▲판소리상에 남상일(국립창극단 단원) ▲연주 관악상 김경아(KBS국악관현악단 피리 수석단원) ▲연주 현악상 이지영(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 가야금 연주자) ▲연주 단체상 앙상블 시나위(2007년 창단한 5인의 창작음악단체) ▲작곡상 조원행(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 ▲무용상 진유림(익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 ▲출판 및 미디어상 ‘라라’ ▲특별공로상 노동은(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초빙교수) 등이다.

이 날 각 부문 수상자들의 시상 및 공연이 펼쳐지며, 최종 심사를 거쳐 영예의 ‘대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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