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밴드 넬이 새 싱글음반 타이틀곡 ‘백야’로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 왕의 귀환을 알렸다.

넬은 지난 12월 3일 ‘홀딩 온투 그래버티(Holding onto Gravity)’를 발표했다. 이후 타이틀넘버 ‘백야‘를 멜론, 네이버, 엠넷, 벅스 등 주요 음악 차트 정상에 올려 놓았다. 또 수록곡이자 음반 타이틀과 같은 ‘Holding onto Gravity’, ‘블루(Blue)’, ‘코인 셀러(Coin seller)’ 등 전곡을 차트 상위권에 랭크 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백야’는 독특한 멜로디와 리듬, 진심이 담긴 가사로 듣는 이들을 위로하는 힐링뮤직이라는 평을 이끌어내며 차트 순위에 가속도를 붙였다.


특히 넬은 “복잡한 세상에 지친 이들에게 자연스럽게 힐링이 될 수 있는 음악들을 선사하고 싶다”는 이번 음반 취지에 맞게 음악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넬은 새 음반 발표와 동시에 ‘Gravity 3부작’ 시리즈라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공개, 호흡이 짧은 요즘 가요계에 넬만의 긴 호흡을 담아 하나의 콘셉트로 3가지의 음악 이야기를 연속성 있게 풀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넬 음악의 진정성을 알아 주시는 팬이 계셔서 감사하다”며 “음원 차트 성적에 연연하기보다는 꾸준히 넬의 음악을 지켜나갈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음반 발매 당일 컴백 쇼케이스를 펼친 넬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