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
삼광유리, 7000만불 수출탑 수상
뉴스종합| 2012-12-05 15:16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삼광유리(대표 황도환)가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9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7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7천 만불 수출탑은 당해 년도 7천 만불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기업체에 수여하며 삼광유리㈜는 지난 2007년 1천 만불, 2009년에 3천 만불, 지난 해 5천 만불 수출탑에 이어 올해 7천 만불을 달성했다.

현재 삼광유리 올해 매출의 약 30%가 수출에서 나왔다. 이중 대부분이 글라스락 제품 수출. 지난 해 신규 가동을 시작한 논산공장의 향상된 주문량 조달 능력과 강화공정을 통한 품질 개선에 힙입어 수출이 계속 늘 것이라고 회사는 전망했다.

정구승 삼광유리 마케팅팀 팀장은 “최근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과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에 대한 우려가 전세계적으로 확대되면서 중국 등 대규모 해외시장으로의 수출량이 크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마케팅 활동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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