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경석이 리얼버라이어티를 안하는 이유를 밝혔다.

서경석은 12월 6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 위치한 더스테이크하우스 광교점에서 열린 tvN ‘슈퍼챌린지코리아(이하 슈챌코)’공동인터뷰에 참여해 취재진으로부터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안하는 이유가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서경석은 “그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 개인적으로 리얼 버라이어티에 반감을 갖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카메라를 앞에 두고 진정한 리얼이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있다. 제 자신을 속이고 싶지 않기 때문에 버라이어티 출연을 하지 않고 있다”며 “서경석이란 사람은 카메라 앞에서는 왠만하면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해왔다. 그래서 그 모습을 바꾸려고 하면 그게 거짓인 것 같아서 기회가 와도 잘 못했고 기회도 적어지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또한 서경석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다 거짓말이라는 것은 아니다.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건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슈챌코’는 나이, 성별, 학력, 국적을 불문하고 스펙이 아닌 스토리를 통해 열린 인재 양성을 표방하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국내 및 해외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참가자 스스로 잠재력을 발굴하고 도전 자체를 곧 커리어로 만들어가는 모습을 담는다.

우승자에게는 스탠다드차티드은행 정규 입사, 국내외 인턴십, 3천만 원의 자기계발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총 8회 분량의 ‘슈챌코’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되며 7회는 오늘 7일 전파를 탄다.


유지윤 이슈팀 기자/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