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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7년에 한 번 찍는 사진,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장관”
뉴스종합| 2012-12-12 23:17
[헤럴드생생뉴스] 2737년에 한 번 찍힌다는 장관을 담은 사진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737년에 한 번 찍는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은 이집트 기자 지구의 3대 피라미드 위에 금성, 수성, 토성이 정확히 자리한 모습이다.

이들 행성은 공전 주기 및 경로에 따라 2737년마다 한 번씩 ‘기자 3대 피라미드’인 쿠푸 왕의 피라미드, 카프레 왕의 피라미드, 멘카우레 왕의 피라미드 위에 위치하게 된다. 해당 사진은 지난 3일(현지 시간)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사진이 아니라 그림인 줄 알았다”, “이번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는 광경인가”, “저렇게 피라미드 위에 정확히 떠있다니… 신기하다” “2737년에 한 번 볼 수 있다는 저 광경을 포착해준 분에게 감사해야 할듯”라는 등 관심을 나타냈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장면이 고대 이집트인들의 계획에 의해 연출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고대 이집트 문명이 천문학이 고도로 발달했으며 피라미드가 죽은 왕이 하늘로 올라가 별이 되는 데 계단 역할을 했다는 학설을 근거로 우연의 일치가 아닐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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