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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청소년과 함께 하는 경제교실 운영
뉴스종합| 2012-12-13 10:13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기 위해 기업은행과 함께 ‘종로구 청소년과 함께 하는 경제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제교실의 이론 수업은 기업은행의 전문 강사진이 맡아 경제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 청소년들은 은행원 체험활동과 견학 프로그램 등을 통해 경제 원리 및 저축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기본교육-경제와 인사하기(저축의 중요성, 금융과 이자율, 합리적인 소비 등) ▷심화교육-경제와 친구되기(화폐의 발달과 기능, 금융기관의 역할 등) ▷특화교육-진로탐색과 직업소개(은행의 역할, 은행의 발달 등)의 내용으로 45분간 수업이 진행된다.

이 교육은 기업은행의 교육기부 활동으로 진행되며 종로구는 내년부터 유치원생과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희망학교에 한해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 프로그램처럼 지방자치단체의 교육 프로그램을 기업체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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