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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무산된 네오위즈게임즈ㆍ네오위즈인터넷 동반급락
뉴스종합| 2012-12-14 09:57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네오위즈게임즈와 네오위즈인터넷의 합병이 무산됐다는 소식에 14일 양사 주가가 동반 급락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전일 대비 900원(3.61%) 하락한 2만4050원을 기록 중이다. 네오위즈인터넷도 850원(6.39%) 내린 1만2450원을 나타냈다.

전일 네오위즈게임즈는 네오위즈인터넷과 합병 계약을 해제했다고 공시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10월 12일 네오위즈게임즈의 보통주 1주당 네오위즈인터넷의 보통주 0.5842697주 비율로 합병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11월 2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승인을 얻었으나 주식매수청구금액이 과도해 계약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합병계약 당시 양사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지급해야할 금액이 양사 합쳐 200억원을 초과할 경우 합병을 해제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주식매수청구금액은 양사 합쳐 402억원으로 20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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