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지금 구청은)도봉구, 21일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주민포럼 개최
뉴스종합| 2012-12-20 09:13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005년 WH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 건강도시연맹 회원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 도봉구보건소 7층 대강당에서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주민포럼’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민포럼은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을 통해 ‘건강도시 도봉’을 만들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건강한 아파트ㆍ직장 만들기 사업 유공자 시상식, 성과발표와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한다.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은 마을, 직장, 시장, 학교 등 다양한 생활터에서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사업으로 2006년부터 시작했다. 지역주민이 일치단결하여 건강한 생활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건강환경조성 및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는 건강도시사업이다.

도봉구는 현재 18개소의 건강한 생활터를 운영 중이며, 매년 3개소씩을 신규로 선정해가며 확대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생활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사증후군 무료검진,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및 금연상담, 개인별 맞춤형 영양상담 및 운동처방ㆍ상담, 주민 요구에 맞는 다양한 건강강좌 등이 있다.

구는 2013년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 참가 신청을 2013년 1월 25일까지 받는다. 사업의 대상은 도봉구 지역의 아파트 및 사업장(직장)이다. 관련문의는 보건정책과(2289-8484~5)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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