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환경단체는 전량교체 요구
영광 주민과 환경단체는 미국에서 같은 부품(인코넬 600)으로 제작한 원전에서 같은 문제가 반복하고 있다면서 안내관의 전량 교체를 요구한 바 있다.
한수원이 용접이 아닌 교체를 택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적어 보인다. 보강 용접이 검증된 방식이라는 게 한수원의 입장이다.
또 교체보다 비용이나 시간이 적게 든다. 보강용접에는 40일 정도 걸린다. 한수원은 지난해 11월 3호기 제어봉 안내관에서 미세한 균열을 발견하고 점검을 벌여왔다.
윤정식 기자/yj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