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상징색 차별화 마케팅 전개
갤럭시S3 가넷 레드는 갤럭시S3 LTE와 동일하고 색상만 전용화된 모델이다. 1.4GHz 쿼드코어 및 2GB RAM이 적용됐다. 특히 가넷은 1월 탄생석을 의미한다.
SK텔레콤은 향후에도 독특한 색을 강조하는 차별화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은 SK그룹의 로고 및 T로고에 레드와 오렌지 색이 적용된 만큼 붉은 계열의 색을 전용 컬러로 지속 활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3 가넷 레드 구매자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8만원 상당의 붉은 색 계통의 경품을 제공하는 ‘Get it Red’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조정섭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 실장은 “2개 주파수를 활용하는 멀티캐리어 기능 등 스마트폰의 기능적 차별화에 이어 SK텔레콤만의 감성적 차별화에 나섰다”고 말했다.
반면 갤럭시S3의 유선형 디자인을 더욱 세련되고 깊이 있게 표현한 사파이어 블랙 제품은 이통3사 공동으로 지난 4일부터 판매 중이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