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번지
박근혜 “제2 한강의 기적 만들자”
뉴스종합| 2013-01-07 12:00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인수위원회가 현안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해법을 제시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와 관련,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당부했다. ▶관련기사 3·6·25면

박 당선인은 7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열린 인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고 가치인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정확한 진단과 해법을 인수위에서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수위 활동의 핵심으로는 국민안전과 경제부흥을 꼽았다. 박 당선인은 “국민안전과 경제부흥을 국정운영의 중심축으로 삼고자 한다”며 “진단과 해법, 이 두 과제를 어떻게 이끌어가느냐에 따라 인수위의 성공 여부도 좌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제 위기에 대해서는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언급했다. 박 당선인은 “글로벌 위기를 겪고 있는데, 이를 어떻게 기회로 만들 것인가에 대한 해법을 찾아서 한강의 기적을 만들길 바란다”고 경제 분야의 적극적인 활동을 주문했다.
 

최정호 기자/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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