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또래 엄마들과 SNS공유…기저귀 등 공구 알리미앱…초보맘도 어렵지 않아요~
뉴스종합| 2013-01-09 12:09
모바일은 워킹맘뿐 아니라 초보엄마에게도 필수품이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초보엄마들도 더 이상 내 아이 양육에 실수를 범할 일이 없다. 한 손에는 스마트폰을 쥐고 다른 한 손으로는 아이를 보면서, 다양한 육아상식을 제공하는 콘텐츠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SNS로 선배 엄마들을 만나자=트위터, 페이스북이 있지만 거대한 SNS 세상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기는 쉽지 않다. 육아 전문 SNS ‘맘스’는 엄마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엄마들만의 전문SNS다. 자녀와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가진 인근 지역의 엄마와 SNS 친구가 돼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미투데이,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동시 등록돼 더욱 편리하다. 정보 공유뿐 아니라,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육아생활을 함께할 친구를 만들 수 있어 초보 엄마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기저귀부터 이유식까지…모바일로 공동구매=사랑스러운 내 아이지만 들어갈 돈이 태산이다. 대형 마트의 할인행사에 참여하면 좋지만, 항상 맞벌이 부부의 경우는 항상 그런 정보를 체크할 수 없어 한숨만 나온다. ‘육아ㆍ교육 관련 카페 공동구매 알리미’ 앱을 활용하자. 이 앱은 국내의 대표적인 육아나 교육 관련 카페에 올라온 공동구매를 한곳에서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특히 앱이 ‘아토피’와 같이 관심 키워드를 입력하고 알림을 설정하면 실시간으로 해당 사이트를 모니터해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보내 주는 기능이 유용하다.

▶육아수첩 쓰는 당신이 ‘스마트 엄마’=아무리 바쁜 엄마여도 육아수첩을 빼먹어선 안 된다. 아이의 성장과정 기록은 아이의 건강뿐 아니라, 육아의 효율성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다양한 육아수첩 앱을 내려받아 모바일 상에 수유, 배변,수면 등을 기록해 두면 어디에 있더라도 그때그때 스마트폰으로 상황을 체크할 수 있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