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정책
방통위 자살조장 정보 심의, 246건 시정요구조치
엔터테인먼트| 2013-01-08 19:20
[헤럴드생생뉴스]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지난해 자살조장 정보 246건을 시정하도록 요구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통심의위는 지난해 인터넷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자살조장 정보를 수집해 그 가운데 심의를 거쳐 총 246건의 정보에 대해 시정요구조치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인터넷 사이트나 포털사이트의 카페 등에 자신의 연락처를 남기며 함께 동반자살을 할 사람을 찾는 내용을 올렸거나 구체적 자살방법, 자신의 자살 실패 경험 등을 알리며 자살 충동을 부추기는 게시글 등을 시정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심의위는 최근 자살한 유명인의 사례 등으로 모방 자살 발생 가능성이 있어 자살조장 정보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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