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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 KB투자증권와 IPO 대표주관 계약 체결
뉴스종합| 2013-01-10 11:06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 KT투자증권은 9일 중견 항공기부품 업체인 ㈜아스트와 코스닥 상장을 위한 IPO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2001년 4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분사해 설립된 ㈜아스트는 2007년부터 독자수출에 나서면서 항공기 후방동체(B737 48 Section)를 국내 최초로 생산, 보잉사의 최대 협력업체인 미국 스피리트 에어로시스템스(Spirit Aerosystems)에 지난해부터 수출하고 있다.

최근 전세계 1500여개의 스피리트사 협력업체 중 13개 업체만이 수상하는 플래티넘 서플라이어 어워드(Platinum Supplier Award)를 수상, 최우수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녹색인증을 받은 ㈜아스트는 매출 확대 및 사업 영역 확장과 함께 IPO 준비에 착수, 빠르면 올해 상장을 통해 보다 높은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희원 ㈜아스트 대표는 “항공기의 최대 시장으로 부상한 아시아지역에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신제품 개발과 기술혁신, 설비 확충 등을 통해 전 세계의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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