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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ㆍ현대모비스 52주 신저가 기록…현대차 강보합
뉴스종합| 2013-01-14 11:00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지난해 12월부터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이던 기아차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역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지지분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기아차는 14일 오전 10시41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49%(800원) 하락한 5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5만32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기아차는 장중 5만24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현대모비스도 이날 2.71%(7000원) 하락하며 2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저가이다.
반면 현대차는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며 20만6500원데 거래되고 있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원화절상과 글로벌 경쟁심화 등 외부변수 악화, 주간연속 2교대에 따른 국내공장 증산여력 제한 등을 반영해 자동차 기업의 실적전망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완성차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기저효과에 의한 성장세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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