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퀄컴은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에서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을 열고 서울대 이공계 석박사과정 학생 8명과 지도교수들에게 총 10만달러의 연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자들은 연구 장학금을 기반으로 향후 1년간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 기간 중 퀄컴 엔지니어와 관련 산업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워크숍에서 본인의 연구 성과를 발표, 공유하고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이번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에 선정된 서울대 학생들은 2인 1조로 무선 통신 및 모바일 기술과 관련해 연구 제안서를 제출한 뒤 1차 서류, 2차 발표 시험을 통해 최종 4개의 조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태원 퀄컴코리아 부사장 겸 연구소 소장은 “퀄컴은 국내외 IT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과 교류하고 지원하는 것을 중요한 책임으로 여기고 있다”면서 “혁신을 위해 도전하는 이공계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 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구 퀄컴 펠로우쉽 어워드)’는 석박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illpass@heraldcorp.com [사진제공= 퀄컴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