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출시되는 캠리 3.5 V6 모델은 지난해 1월 18일 국내 선보인 기존 캠리와 동일한 7세대 모델로, 전량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생산된다. 특히 미국 판매 모델 중 최상위 트림인 XLE 그레이드를 도입하기로 했다.
3.5리터 V6 엔진이 들어가며, 듀얼 머플러와 리어 스포일러 등 캠리 라인업 중 최고의 성능을 구현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높은 성능을 기대하는 고객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모델”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이한 신형 캠리는 지난해 총 7511대가 팔려, 전년 대비 3.3배 판매량이 급증했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은 “다양한 라인업의 도입과 고객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진심을 다한 서비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dlc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