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서대문구, 올해말까지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 진행
뉴스종합| 2013-01-22 09:40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2월부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되며 장소는 서대문구 북가좌2동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집합 교육 외에 교육대상자의 가정에서 진행되는 방문교육이 포함돼있다. 수업료는 무료다.

집합교육과 방문교육은 주 2회 2시간 수업이고, 한국어 수준에 따라 1~4단계까지 나뉘어 진행된다. 또 초기 입국한 결혼이민자를 위해 입문반과 TOPIK 시험대비를 위해 특별반이 추후 운영될 예정이다.한국어 교육 신청은 서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375-7530)신청하면 된다. 방문교육은 대상가정이 한정돼 있어 신청이 완료되면 대기 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수강생의 학습의욕을 높이기 위해 일정 수료기준을 통화한 결혼이민자에게는 수료증도 교부할 예정이다. 아이 걱정 없이 마음 놓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상시 육아정보나눔터도 운영된다. 문의는 구 여성가족과 (330-1292)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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