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대 총동창회장에 홍영재(홍영재 산부인과 원장) 동창이 선출됐다.
홍 신임 회장은 1943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고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를 거쳐 1981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차병원 산부인과 과장, 건대부속민중병원 산부인과장, 서울 강남구의사회장, 대한산부인과학회 부이사장, 아시아성학회 부회장,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대한여성비만방지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암을 넘어 100세까지’, ‘청국장 100세 건강법’, ‘홍영재의 젊은 생각’ 등이 있다.
홍 신임 회장은 “의대 신축과 기숙사 완공, 에비슨 의생명 연구센터 건설 등 모교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하고 동창들의 단합과 복지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우영 기자/kw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