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추운 겨울이지만 광주시에는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온정이 계속 이어지고있다.
광주시 16개 기관장 모임인 경암회(회장 조억동·사진)는 지난 28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3백만원을 광주시에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암회는 2011년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3백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에는 오포읍 고산리에 위치한 (주)한결엘에스(대표 김희수)에서 찜갈비(440만원 상당)를 오포읍사무소에 전달했다.
같은날, 오포읍 매산리에 위치한 (주)팩플러스(대표 최민수)에서도 재능이 있는 청소년에게 칭찬장학금 1백만원을 오포읍에 기탁했다.
특히, 팩플러스는 지난해 10월에도 칭찬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칭찬장학금은 국악신동, 모델 등 특기 청소년 3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탁받은 성금과 물품은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다자녀세대 등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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