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임직원들은 양행을 복수로 거래하는 70여개 기업들을 컨퍼런스에 초청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견ㆍ중소기업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기업에게는 재무, 생산, 기술개발 등 내부 애로사항과 함께 글로벌화에 따른 해외 변수 등 다양한 어려움이 있다”며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건강한 금융파트너로서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뿐만 아니라 하나금융그룹의 모든 네트워크와 연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컨퍼런스와는 별도로 김 행장은 약 70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부산 사상공단 및 부산, 울산 각 지역의 하나은행 거래 기업들을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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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준(사진 오른쪽) 하나은행장은 지난 30일 부산 사상공단 등 부산, 울산 각 지역의 하나은행 거래 기업들을 방문해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중소기업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약속했다 . 김 행장이 방문 기업중 한 곳인 중앙카프링(주)의 한백술 대표에게서 공장과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은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