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
코웨이,스마트 절전기능 ‘룰루 그린플러그 살균비데’
뉴스종합| 2013-01-31 18:04
생활환경기업 코웨이(대표 홍준기)는 절전기능이 강화된 ‘그린플러그 살균비데(BAS16-Bㆍ사진)’를 새로 내놨다고 31일 밝혔다.

‘그린플러그 살균비데’는 코웨이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절전 기술인 ‘그린플러그’가 탑재됐다. 따라서 청결한 비데 위생관리와 더불어 에너지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린플러그는 이용자의 14일 간 사용이력을 시간대별로 기억, 자주 이용하는 시간대와 그렇지 않은 시간대를 구분한 뒤 전력을 자동 조절하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실제 코웨이환경기술연구소에서 자체 시험한 결과 그린플러그 기능을 사용하면 비절전 대비 월 전기사용이 최대 40%까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으로 따지면 월 1600원 가량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절전기술 외에도 비데위생을 중요시하는 고객들을 위해 도기살균기술을 적용했다고 코웨이는 소개했다. 조작단추 하나만 누르면 미세입자 분무방식으로 살균수를 분사해 15초 만에 도기 전체를 살균한다고. 별도의 화학 첨가물 없이 전기분해 원리로 생성되는 살균수를 이용해 도기에 묻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각종 세균을 99.99% 이상 제거해준다. 일시불 전용 제품으로 가격은 60만원.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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