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떡, 쌀, 만두, 김치, 한과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희망나눔 설 키트’를 독거노인 등이 살고 있는 19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일부 외국인은 한복을 입고 세배를 드리기도 했다.
가이 멜드럼 BAT코리아 사장은 “한사랑회의 작은 정성으로 예년보다 추운 올 겨울에 어르신들이 잠시라도 따뜻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BAT 코리아는 지원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지역과 소외된 계층을 찾아가 봉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사랑회’는 BAT 코리아 임직원들이 2000년 자발적으로 만든 단체로, 서울본사와 공장이 있는 사천을 포함, 전국 총 20여개가 활동하고 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