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활, 하루에 1000만 대전 열린다
뉴스종합| 2013-02-04 09:18
[헤럴드경제= 서지혜 기자] 지난 해 전국민이 ‘애니팡’에 빠졌다면, 올해 상반기는 인기 게임 ‘활’이 접수한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게임회사 네시삼십삼분은 모바일 실시간 대전게임 ‘활 for Kakao’의 하루 배틀 건 수가 1000만 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 달 9일 출시한 이후 폭풍 성장을 해 온 활은 순식간에 매출 상위를 차지하며 각 종 순위를 갈아치우며 고공성장 중이다.

현재 230만의 사용자를 확보한 ‘활’은 30대, 남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앱랭커의 통계를 보면 30대가 41.46%, 20대가 19.88%이고, 남자가 78.14%, 여자가 21.85%의 비율을 보여 30대 남성의 대표게임으로 자리잡았다.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모바일 네트워크에서 실시간으로 직접 경쟁을 하고 싶어하던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승부를 낼 수 있는 박진감 넘치는 게임이 등장하면서 많은 사랑을 보내주었다. 또한 카카오 게임 플랫폼의 장점과 결합하면서 사랑이 넓어지고 깊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계속 진화시켜 수준 높은 게임을 제공하여 고객들에게 행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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