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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마하셔 S-OIL CEO, 영등포 쪽방촌서 ‘설맞이 떡국나눔’
뉴스종합| 2013-02-05 09:40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S-OIL(010950)은 5일 나세르 알 마하셔<사진> CEO와 임직원 사회봉사단 100여명이 서울 영등포동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설날맞이 사랑의 떡국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은 영등포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주변 지역 노숙자 등 700여명에게 떡국을 대접했다. 또 가래떡, 쇠고기, 라면, 귤 등 식료품을 포장한 선물 꾸러미를 영등포역 일대 쪽방촌 60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탤런트 이효정, 김정난 씨 등 연예인 봉사단 ‘100인 이사회’도 참여했다.

알 마하셔 CEO는 “설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한국의 대표 명절 음식인 떡국을 함께 먹고 설 준비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S-OIL 임직원들의 정성이 쪽방촌 이웃들에 잘 전달돼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IL은 2007년부터 7년째 임직원들이 참여, 영등포 일대 쪽방촌 주민과 노숙자를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누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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