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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실비보험, 사전비교 통한 ‘보험계획’ 중요
뉴스종합| 2013-02-05 15:02

대부분의 보험은 초기 보험료가 저렴한 상품이 유리하다. 하지만 의료실비보험은 상황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기에 제대로 알아보고 가입 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의료실비보험은 2009년 10월 표준화 이후 보장내용과 보장금액이 대부분 동일해진 것에 반해 보험사마다 상품가입 보험료에 차이가 나고 있다. 게다가 특약 등의 내용을 더욱 세분화해 나누게 된다면 다양한 종류의 의료실비보험 리스트가 나오게 된다.


때문에 단순히 보면 저렴한 의료실비보험 상품이 더욱 좋아 보일 수 있으나, 실제 보장내용 및 특약 같은 부분을 신경 쓴다면 다양한 관점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 것. 즉 자신에게 맞는 특약 선택이 들어가 있다면 보험료가 다소 높더라도 충분히 가치가 있게 되는 것이고, 자신에게 맞는 특약이나 보장 내용이 빠져있다면 아무리 보험료가 저렴하더라도 소용이 없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의료실비보험은 현재 혜택 받을 확률이 매우 높은 보험이면서 실제로도 인기가 많은 보험 상품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다양한 의료실비보험 상품들이 선택하고 가입에 있어서 몇 가지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첫째 병원치료비를 실비로 보상해주는 상품들은 중복보장이 되지 않아 2개 이상의 상품을 가입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병원비가 400만원이 나왔을 경우, 한 개의 상품을 가입했건 두 개의 상품을 가입했건 받을 수 있는 금액은 400만원이 한도다. 만일 2개의 상품에 가입한 경우라면 각 보험사로부터 200만원씩 지급을 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의료실비보험 신규가입을 하고자 한다면 기존에 자신이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한 이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둘째 따져봐야 할 사항이 바로 입원의료비 한도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의료실비보험은 입원의료비 한도가 5,000만원인데 하나의 상품에만 가입을 해야 하기 때문에 5,000만원 이상의 고액치료비가 드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보상받을 수 없다. 물론 이러한 경우 특정 내용에 대한 특약 등으로 정액보장을 받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하면서 본인이 필요로 하는 사망, 입원, 진단, 수술, 운전 등과 관련된 특약을 선택할 수는 있다.


이러한 주의사항과 더불어 보험 전문가들은 단순한 가입 보험료만으로는 어떤 상품이 유리한지 불리한지를 확인할 수 없고 자신의 상황에 맞춘 보험상품을 가입하기 위해선 다양한 특약 반영 여부를 꼼꼼하게 비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들어선 오늘날 의료실비보험이 평생의료보장상품으로 각광을 받는 가운데 현명한 보험가입을 위해선 사전 비교를 통한 보험계획이 중요시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인터넷 의료실비보험 비교추천사이트( www.insvalley.com/info.jsp )가 등장하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곳에서는 메리츠화재, LIG손해보험, 현대해상, 흥국화재, 그린손해보험 등 국내 주요 인기 의료실비보험 상품에 대한 보험료 계산, 보장 내용, 보장금액, 보장기간 비교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성인 의료실비보험, 어린이 의료실비보험에 대한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보험컨설팅에 대한 전반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의료실비보험비교사이트에서는 1:1 보험 전문가와의 무료 상담도 진행할 수 있어, 합리적인 보험가입을 위한 소비자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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