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한미약품 ‘아모잘탄’ CIS 3국서 잇단 허가
뉴스종합| 2013-02-06 09:57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복합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사진>에 대해 독립국가연합(CIS)에서 잇따라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한미는 최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3개국에서 시판허가를 받았다.

아모잘탄은 고혈압치료제인 암로디핀과 로잘탄을 결합해 2009년 개발한 복합신약으로, 미국 MSD 사와 체결한 전 세계 51개국 판권 계약을 통해 ‘코자엑스큐’ 브랜드로 수출되고 있다.

CIS 3개국은 MSD 계약과는 별도로 한미약품이 ‘아모잘탄’ 브랜드로 독자 진출을 추진하는 지역이다. 이 외에도 10여개 국가에서 아모잘탄에 대한 허가심사 및 절차를 진행 중이다.

독립국가연합(CIS)은 1991년 옛 소련이 해체되면서 이 지역 12개국이 모여 결성한 정치공동체로, 현재는 10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구는 약 8000만명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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