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후는 아트데이 온라인갤러리에 손가락을 부드럽게 꼬아서 흥미로운 무언의 메시지를 표현한 림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일런트 랭귀지(silent language)’라는 타이틀의 그의 산뜻하고 경쾌한 작품은 굳이 말을 하지않아도, 손가락 표현만으로 충분히 서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작품은 종이에 잉크젯 프린트 방식으로 제작되며, 150X103cm 크기의 대작은 150만원이다. 그보다 작은 사이즈의 작품은 60만~80만원 선이다.
이지후는 중앙대 예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지난해 서울과 부산에서 두차례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2월11일까지 계속되는 전시에 작가는 17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www.art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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