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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켐, 13일부터 88억원 규모 일반공모 청약
뉴스종합| 2013-02-12 09:59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 피혁제품 전문 제조업체 유니켐은 88억원 규모의 실권주 일반공모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는 13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며, 공모금액은 88억원 규모이고 신영증권에서 청약을 받는다.

이번 유상증자로 원자재 구매자금을 추가로 확보해 영업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차입금 상환 등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게 유니켐 관계자의 설명이다.

심양보 유니켐 대표는 “증자 후 재무적 기반을 튼실하게 하고 실적 개선을 본격화해 회사 가치를 높여가겠다”며 “최근 주거래처인 현대ㆍ기아차의 납품단가 인상과 명품브랜드 등 우량 거래처 확대 성과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는 유니켐은 지난 6일, 7일 구주주청약에서 심양보 대표 등 최대주주와 경영진이 100% 청약을 완료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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