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평생교육시대! 유망 국가자격증 ‘평생교육사’
뉴스종합| 2013-02-14 13:39

‘100세 시대’의 도래로 여러 가지 사회변화가 생겼다. 평생학습의 발전도 그 중 하나로 꼽힌다. 은퇴 후 제 2의 인생준비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면서 이러한 수요에 맞춰 평생학습도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올해로 시행 15주년을 맞은 대표적인 평생교육제도인 ‘학점은행제’는 시행 초기 20대 학습자가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젊은 연령층의 전유물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2004년을 기점으로 30대 이상의 학습자가 급증해 2011년에는 30대 이상의 성인 학습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학습자의 연령대 역전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학점은행제 전문교육기관인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인사고과 및 재취업, 경력 단절 여성이 노동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한 통로로 학점은행제가 활용되는 등 성인학습자의 지속교육 측면에서 학점은행제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문학사, 학사 학위 취득뿐 아니라 평생교육사, 보육교사, 청소년지도사, 사회복지사 등의 국가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는 점도 학점은행제의 학습자수 증가에 한몫을 하고 있다.

 


이처럼 평생학습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양질의 평생교육 실시를 위한 평가인정기관 신설,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개발, 학점은행제를 통한 평생교육사 자격취득이 가능하도록 하는 평생교육법 개정(2007년) 등으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것이 바로 ‘평생교육사’이다.


전문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라면 학점은행제를 통해 10과목(30학점)을 이수해 평생교육사 취득이 가능하며, 고졸이라도 학점은행제로 전문학사 학위취득 과정 내에 평생교육사 10과목(30학점)을 포함시켜 이수하면 자격증을 딸 수 있다.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 관계자는 “1986년 겨우 20명에 불과하던 평생교육사가 2000년도 들어서는 연간 약 3,000명씩 배출되었고, 2010년에는 7,132명에 달했다”며 “학점은행제로 취득이 가능해진 시점부터 평생교육사 취득인원은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격평생교육기관으로서는 2010년 가장 먼저 평생교육사 9과목을 개설한데 이어 2012년도에도 업계 최초로 평생교육실습 과목을 개설하는 등 발 빠른 시장대응을 해온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은 전 과목이 개설된 교육기관으로, 현재까지 가장 많은 평생교육사를 배출해왔다.


아울러, 2012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발표한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현재 수강료 할인 및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평생교육사 취득을 원하는 학습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평생교육사 수강신청은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http://career.baeoom.com)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1688-7919번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