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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시장에 봄날 온다!”
부동산| 2013-02-18 10:12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3~5월 봄 시즌에 아파트 분양시장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3~5월 전국 84개 지역에서 아파트 총 5만8271가구가 분양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4곳 3만2134가구, 세종시 12곳 6469가구, 지방 28곳 1만9668가구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경우 3월 초 SH공사가 내곡보금자리지구 7블록에서 전용면적 49~59㎡ 규모의 국민임대주택 217가구를 공급한다. 4월엔 GS건설ㆍ현대산업개발ㆍSK건설 등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 4구역에서 총 4300가구중 1411가구(전용면적 59~175㎡)를 공급한다. 5월도 강남권 신도시로 불리는 위례신도시에서 현대엠코가 97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수도권의 경우엔 3월 동탄2신도시에서 롯데건설 등 7개 건설사가 6207가구를 분양하고, 반도건설(904가구)과 포스코건설(874가구)까지 뒤를 잇는 등 총 7985가구가 연달아 공급되나. 경기도 남양주 별내지구에서도 현대산업개발이 A2-1블록에서 전용면적 72~84㎡ 1083가구를 3월에 내놓는다.

세종시도 분양이 러시다. 중흥건설이 3월에 세종시에 ‘중흥S-클래스4차 에듀힐스’와 ‘중흥S-클래스4차 에듀하이’를 연속 선보이고, EG건설(475가구)과 모아건설(405가구)은 3월에, 대광건영(487가구), 신동아건설(542가구), 한양(829가구) 등은 4월 분양이다.

지방에선 호반건설이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에 622가구를, 연제구 연산동에선 포스코건설이 232가구를 3월에 청약한다. 대구에선 현대산업개발(4월 월배지구 2123가구)과 삼호(3월 범어동 847가구) 등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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