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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모집
뉴스종합| 2013-02-18 15:12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식품 위생의 안정성을 위해 지도ㆍ점검 활동을 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4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부정 불량식품 단속,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등의 현장 활동을 실시하게 되며, 현재 구에서 86명이 활동 중이다.

감시원은 영등포구에 거주하고, 소비자 단체임직원중 해당 단체장이 추천한 자 또는 식품 위생에 관한 지식이 있는 자이어야 한다

또한, 주간에는 9~18시, 야간에는 21~ 2시에 활동이 가능해야 하며, 식품관련학 전공자는 우대해준다. 단, 식품위생관리업체의 영업자와 가족은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감시원 활동 희망자는 감시원 신청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초본, 자격증, 경력증명서 등 서류를 준비해 구 위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8일 개별 통보할 예정.

감시원 임기는 2년으로 연간 100일 이내 활동할 수 있으며, 활동 시 1일 4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서종석 위생과장은 “구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감시활동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구에서는 앞으로도 위생서비스 개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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