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건설공제조합은 우리은행과 ‘에스크로 신탁시스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스크로 신탁시스템’은 조합의 선급금공동관리 업무 및 담보관리 업무를 은행의 에스크로 신탁상품과 연계시킨 것으로 조합원의 업무편의 확대와 담보 중도인출에 따른 이자손실을 보전하고자 조합의 요청에 의해 은행에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은행과의 파트너십은 작년 해외건설공사 공동보증 협약이후 두 번째로 앞으로도 조합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시스템은 2011년 하나은행과 처음 협약체결해 운용중이며, 하나은행과 공동으로 BM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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