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시황

[미국시황]

▶DOW 13,927.54 (-0.77%), S&P500 1,511.95 (-1.24%), Nasdaq 3,164.41 (-1.53%)

- 뉴욕증시는 연준의 양적완화가 조기 종료될 것이라는 우려가 악재로 작용하여 하락 마감

- 미국 1월 주택착공건수는 예상치를 2만 4,000건 하회한 89만건을 기록했으나, 1월 건축허가는 92만 5,000건을 기록하며 2008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 2013년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는 전일대비 2.20달러 (2.28%) 하락한 배럴당 94.46달러로 마감


[Macro Highlights] 문정희 (Economy)_T: 3777-8092

▶글로벌 경제 및 정책 불확실성의 완화

-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보여주는 서프라이즈 지수와 정책 불확실성을 보여주는 정책 불확실성 지수의 등락폭이 최근 크게 축소

-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경제 및 정책 불확실성 정도는 2012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완화

- 아직 유럽 재정위기나 미국 재정절벽이 완연하게 해결되지는 않았으나 경제 및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의 정도가 이전에 비해 완화되고 있다는 현상만으로도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는 점점 강화될 것으로 판단

■Sector News


[은행] 심현수 (은행ㆍ카드)_T: 3777-8054

▶근저당 설정비용 관련 / OVERWEIGHT

- 소비자들이 은행들에 제기한 담보대출 근저당설정비용 반환소송에서 은행 (신한은행)이 패소한 첫 판결이 발표됨. 기존 3건의 유사 소송에서는 은행권이 승소한 바 있음

- 본 집단 소송의 쟁점은 1) 근저당설정비용 부담 결정이 ‘약관에 의한 일괄 결정인가 vs 은행과 소비자 간의 개별합의인가’의 문제,2) 소비자가 근저당설정비용을 부담한 것이 ‘불공정할 때’ 약관 개정 이전의 계약이 당연 무효로 처리되어야 하는 가, 3) 소비자들이 설정비용을 부담하는 선택을 할 경우, 금리 혜택을 받았다는 근거가 충분한가 등으로 요약됨

- 법리적 문제가 업종의 잠재적 리스크 요인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으나, 은행권에서는 본 소송에서 일방적으로 불리하지는 않을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향후 유사 소송 판결 추이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음


[NHN (035420)] 최 훈 (인터넷ㆍ미디어)_T: 3777-8075

▶구글 대비 valuation 부담감 축소 / BUY / TP: 323,000원 (현주가대비 상승여력 +23.5%)

- 현 주가 기준 미국 구글 대비 PER 할증률은 14.7%. 2Q12 67.1%를 정점으로 축소되면서 2012년 평균 41.5% 대비 상대적valuation 부담감이 완화되고 있는 상황

- 모바일에서도 검색을 통한 구글의 성장에 대한 확신이 증가하면서 구글 주가 (2/19일 806.85달러)는 역사적 전고점을 상회

- NHN의 국내 검색지배력 역시 견고하며 구글 대비 valuation 부담감 완화, 여기에 2013년부터 라인을 통한 신규 모바일 수익원을발생 (4,235억원)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구글 주가의 역사적 전고점 돌파가 NHN 향후 주가 전개 방향에 긍정적인 시그널로 판단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 /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