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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MWC에서 ‘옵티머스 F 시리즈’ 공개
뉴스종합| 2013-02-21 11:00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LG전자(066570)는 오는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13(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3)에서 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F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옵티머스 F시리즈는 ‘옵티머스 F5’와 ‘옵티머스 F7’ 등 2종이다. 2분기 유럽을 시작으로 선보일 ‘옵티머스 F5’는 4.3인치 IPS 디스플레이에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배터리는 착탈식이며, 용량은 2150mAh로 같은 화면 크기 LTE 스마트폰 가운데 최대 수준이다.

‘옵티머스 F7’은 4.7인치 True HD IPS 디스플레이에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2GB 램을 장착해 소비자들이 큰 화면으로 LTE의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2540mAh 대용량 착탈식 배터리가 적용됐다.

옵티머스 F시리즈에는 투명도는 물론 크기, 위치를 조절해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한꺼번에 실행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된 ‘Q슬라이드’, 동영상 재생 중에 원하는 부분을 확대해서 볼 수 있는 ‘라이브 줌’, 위급상황 발생시 지정된 사람에게 현재 위치를 문자메시지로 보낼 수 있는 ‘안전지킴이’, 쉽게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비디오 위즈’ 등의 UX(사용자경험)가 적용됐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LTE를 처음(First) 접하는 고객들이 빠르고(Fast), 편하게, 제대로 LTE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을 지속 출시해 세계 LTE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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