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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2X 중소기업 대출’ 판매한도 증액
뉴스종합| 2013-02-21 09:46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외환은행은 중소기업 생애주기(Life Cycle) 단계별 지원 전략에 따라 지난 해 11월 출시한 특판대출상품 ‘2X 중소기업 대출’ 판매한도를 2000억원 추가 증액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출시된지 약 3개월여 만에 기존 총 한도 2000억원이 판매된 데 따른 것이다.

‘2X 중소기업 대출’은 ‘혜택을 두 배로 돌려준다’는 상품 컨셉트로 인기를 얻은 ‘2X 카드’를 중소기업 대출에 적용시킨 대출상품이다.

부동산담보, 신용보증서담보와 같은 정규담보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일정기준에 따라 담보대출 취급 금액 이외에 담보금액의 30%에서 최고 100% 범위 내에서 신용대출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 업체당 최고 100억원(담보대출 및 신용대출 합산 기준)까지 지원하고 영업점장이 최대 1.0%포인트까지 대출금리를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

조종형 외환은행 글로벌상품개발실장은 “‘2X 중소기업 대출’은 중소기업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으로 출시 이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고객들이 외환은행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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