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외환은행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윤용로 외환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본부장이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 내 외환은행 고객센터를 방문해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인 ‘VOC(Voice of Customer)’를 청취하고 직접 고객과 상담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의 소리 내용과 처리 결과를 경영진이 함께 공유함으로써 고객의 고충을 경영활동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환은행은 이번 행사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임원이 월 1회 이상 고객의 소리 청취 및 상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고객불편 발생을 즉시 인지해 그 처리과정을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고객의 소리 관리시스템을 올 상반기까지 개편할 예정이다.

윤 행장은 “고객서비스의 첫 출발은 바로 CS(고객만족)며 CS의 시작은 고객의 불편과 고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신속히 경영활동에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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