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의료실비보험 변경, 다양한 정보 비교 ‘중요’
뉴스종합| 2013-02-22 17:30

의료실비보험이 보험업계의 또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보험사의 손해율과 잦은 보험료 인상으로 지난해 마련된 개정안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변혁이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의료실비보험은 특정 질병을 제외하고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입원, 통원, 수술 등의 의료비를 최대 100세까지 90%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으로 본인이 부담한 한도 내에서 병원 치료비를 실비로 보장해 국민건강보험의 보완적 역할을 해온 대표 보험상품이다.


소비자로선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고, 받는 혜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험료 부담이 저렴해 전 국민의 절반이 가입할 만큼 높은 인기를 얻어왔다. 하지만 상품에 대한 보험사의 손해율이 커지면서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해졌고, 이는 소비자의 불만으로 이어지면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8월, ‘실손의료보험 종합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금융회계연도인 2013년 3월 말일을 기준으로 변경 시기를 예상하고 있으나 최근 박근혜 당선인의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보건복지 분야 공약과 관련한 사안이 민감하게 불거진 상황이어서 순차적인 변경 가능성도 제기되는 실정이다.

 


보험업계에서도 이러한 변경 날짜를 다르게 적용할 것을 점치며,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미리 가입을 마쳐두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때문에 실제 서둘러 의료실비보험 상품에 가입을 하려는 사람들이 급증하는 추세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막상 의료실비 보험을 준비하려면 약관이나 선택특약이 복잡해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기 쉽지 않다. 또한 의료실비보험은 나이에 따라 질병 경력 등으로 가입이 제한이 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보험 가입에 필요한 정보와 조건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에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자신의 조건에 맞는 가입 방법을 정리했다.


보험 가입 전에 기존에 가입한 보험상품들을 확인해 중복을 피하고 본인에게 필요한 특정 보장 내용 등에 대해선 특약을 추가하는 것이 좋다. 물론 이를 위해선 보험사별 상품들에 대해 보장기간이나 보험료, 특약 내용 등을 직접 비교하면서 전반적인 사실 정보들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달리 의료실비보험은 실제 본인이 지출한 의료비에 대해 보상하므로 여러 개의 상품에 가입되어 있어도 중복된 보상을 모두 받는 것이 아니라 일정 비율에 따라 보상을 받게 된다. 때문에 보장금액이 적거나 기간이 작은 경우, 또는 보장대상이 질병과 상해와 입원과 통원을 모두 포함하지 않는다면 정리하고 새로 가입을 고려하는 방법도 좋은 선택일 수 있다.


현재 판매되는 의료실비보험에는 메리츠화재 의료실비보험 알파플러스보장보험, 현대해상 의료실비보험 퍼펙트스타종합보험 등이 있는데, 이러한 의료실비보험은 모두 갱신형 상품으로 일정 기간마다 보험료가 다시 갱신되는데 보장기간이 짧은 경우 기간 내 큰 질병 또는 사고가 발생하였다면 이후로 가입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외에도 최근 의료기술이 발달하여 수술보다는 시술이 많고, 입원보다는 통원치료가 많은데 의료실비보험은 간단한 통원 및 입원 치료 시에도 보장이 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다른 상품에 비해 청구횟수가 잦은 편이므로 가급적 청구절차가 간편하고, 보험금 지급이 빠른 상품이 유리하다.
 

무엇보다도 다양한 정보와 꼼꼼한 상품 비교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 최근에는 보험관련 전문적인 정보들은 인터넷 의료실비보험 가격비교 견적사이트( www.insvalley.com/bohum1.jsp )를 활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메리츠화재, LIG손해보험, 현대해상, 흥국화재 등 주요 인기 의료실비보험 상품에 대한 보험료 계산, 보장 내용, 보장금액, 보장기간, 저렴한 의료실비보험 비교는 물론, 만기 시 적립되는 의료비 특약의 반영 여부 등 간과하기 쉬운 보험정보와 무료 1:1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기에 어린이 의료실비보험, 부모님 의료실비보험 같은 종류별 보험도 비교추천이 가능하므로, 꼭 의료실비보험은 비교사이트를 이용하여 가입을 하는 것이 좋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