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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코리안리사장 ‘올해의 경영자 대상’ 수상
뉴스종합| 2013-02-25 07:59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코리안리는 지난 22일 고려대에서 열린 한국경영학회 정기총회에서 박종원 사장(오른쪽)이 ‘제26회 올해의 경영자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영자 대상은 한국경영학회가 국내 경영자 중 확고한 윤리관을 바탕으로 기업의 건실한 성장과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바람직한 경영인상을 제시한 경영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 사장은 지난 1998년 7월 경영위기를 겪던 코리안리에 취임해 고강도의 경영혁신과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위기를 극복한 성과와 당시 세계 32위에 불과하던 코리안리를 세계 10위의 회사로 탈바꿈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기업문화가 가장 중요하다는 신념 아래 ‘도전과 야성의 기업문화’ 강조, 지난 2004년부터 백두대간 전구간을 종주하는한편 지난해에는 14명의 코리안리 등반대의 수장으로 에베레스트 칼라파타르봉(5550m) 등정에 성공하기도 했다.

박종원 사장은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마인드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코리안리는 앞으로도 세계 5위의 재보험 회사를 목표로 쉼없이 달려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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