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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창업, 신선한 아이템 선정 먼저
뉴스종합| 2013-02-26 16:52

소자본 창업 성공사례 와플반트… 정통 벨기에 와플로 틈새시장 공략


최근 창업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소자본 창업’이다. 소자본 창업은 적은 투자 비용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창업에 대한 리스크를 줄여주고 진입장벽 또한 낮아 소규모 창업시장에 대한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요즘 소자본 외식업계는 한마디로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한다. 수많은 외식 아이템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소위 대박을 치는 신선한 아이템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실제로 소자본 창업시장의 활성화로 인한 아이템의 다양화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커피전문점의 사이트 메뉴에 불과했던 벨기에 와플을 메인 메뉴로 내세운 ‘와플반트’ 역시 소자본 창업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은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와플과 커피를 이용 중심으로 ‘와플전문점’이라는 새로운 창업아이템을 발굴해 소자본창업시장의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화려한 토핑 위주의 기존 와플과 달리 와플반트는 와플 자체의 고유의 맛과 사탕무 추출물인 고급 펄슈가로 식감을 살린 단순한 메뉴를 선보이며 카페문화의 주소비층인 20~30대는 물론이고 40대 이상의 중년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와플반트 명동점의 경우 테이크아웃 문화에 익숙한 외국인들에게도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맛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와플반트는 이미 출혈경쟁에 들어선 기존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벨기에 정통 와플을 앞세운 틈새전략으로 차별화에 성공하며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테이크 아웃을 활성화해 작은 평수의 매장에서도 효율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해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와플반트 관계자는 “새로운 소자본 창업 아이템에 목말라 있던 예비창업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주문에 동시에 구워내고, 천연 펄슈가를 사용하는 등 와플반트만의 독창성에 반해 창업까지 고려하는 경우가 절대 다수를 이루고 있다”라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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