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9대 월드프리미어에 42대 신차, 서울모터쇼가 돌아왔다
뉴스종합| 2013-02-27 13:55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9대의 신차를 비롯 42대의 신차가 공개되는 서울모터쇼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권영수)는 2013 서울모터쇼 개막을 한 달 앞둔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모터쇼는 오는 3월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4월 7일까지 열흘 동안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라는 주제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총 13개국 331개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9대의 신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되고, 15대가 아시아 최초로, 18대가 한국 최초로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9대의 신차는 현대자동차 콘셉트카 HND-9, 쌍용자동차 W Summmit, LIV1을 비롯, 현대상용차, 어울림모터스, 파워프라자의 모델이다.

전기차, 하이브리드, 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그린차 34대도 선보인다. 이번 서울모터쇼는 킨텍스 제2전시장까지 활용해 축구장 15개 크기(10만 2431㎡)의 전시 면적을 확보했다.

권영수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올해에도 120만명의 관람객과 1만5000명의 해외 바이어를 유치해 총 1조원에 이르는 경제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입장료는 일반인 및 대학생 1만원, 초·중·고생 7000원이며, 다음달 4일부터 20일까지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티켓을 통해 온라인 예매하면 일반인 및 대학생 8000원, 초·중·고생 5000원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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