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강동구 양지마을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통과
부동산| 2013-02-28 09:32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서울시는 지난 27일 제3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암사동 276-12호 일대 4만6719㎡에 대한 양지마을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원안 가결 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는 과거 100호 이상의 중규모 집단취락을 형성했고, 1971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서울특별시고시 제2012-222호에 의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용도지역 변경ㆍ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관련법령에 따라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하도록 돼있다. 지구단위계획 수립으로 토지이용의 합리화, 도시기능 증진, 삶의 질 향상이 추진된다.

구역에 편입되는 지역은 2012년 8월 23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자연녹지지역에서 제1종전용 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이 결정된 지역으로 도시기반시설, 가구ㆍ획지ㆍ공동개발에 관한 계획, 건축물의 건폐율ㆍ용적률ㆍ높이계획, 최대 개발 규모 계획 등이 함께 고시될 예정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에 따라 급격한 난개발 방지, 합리적 토지이용 유도 및 지역환경 개선을 통해 친환경적 주거마을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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