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동작구 흑석동 1 - 3번지일대 원불교 부지 지구단위계획안 통과
부동산| 2013-02-28 09:34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서울시는 지난 27일 제3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흑석동 1-3번지일대 원불교 부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안)을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원불교 부지 지구단위계획 대상지역은 지하철9호선 흑석역과 연접하고 현충로변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양호한 지역으로 현재 원불교 서울회관부지로 이용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계획에서는 현충로변에서 한강변쪽으로 개방감을 확보하고, 한강변 접근성 제고를 위한 공공보행통로 설치 등으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건축계획시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00% 이하로 하고 한강변으로는 높이를 6층 이하(30m 이하), 현충로변으로 12층 이하(50m 이하)로 배치하도록 계획했다

이번 원불교부지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향후 주변지역과 조화되는 건축물을 건립해 흑석역세권 및 흑석지구중심의 중심지 기능확보 등 흑석 역세권지역의 체계적ㆍ계획적 정비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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