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한화투자증권은 6일부터 ‘한화 재형 Life Cycle G2(미국&중국)’ 재형저축펀드를 판매한다.

한화자산운용에서 출시한 이 재형저축펀드는 글로벌 증시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과 뚜렷한 경기회복 징후를 보이고 있는 중국의 높은 성장성에 동시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해외주식에 투자하지만 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농특세 1.4%는 부과)을 받을 수 있다.

적립식 펀드는 주식시장의 중장기적인 등락을 이용해 평균매입단가를 낮추고 효과적인 위험관리가 가능하지만 만기로 갈수록 점점 목돈이 만들어지면서 주가 변동에 따른 위험이 증가될 수 있다. 라이프 사이클 펀드는 이를 보완한 것으로 기간 경과에 따라 주식 편입비율을 점진적으로 자동으로 축소해 장기 주식형 투자의 리스크를 극복했다.

이종우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연구소장은 “이번에 도입되는 재형저축은 연금펀드와는 달리 납입기간 중간에 펀드간 전환이 불가능하다”며 “라이프 사이클 G2펀드는 수익성과 해외주식의 비과세 효과, 위험관리의 3가지 효과를 동시에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라이프 사이클 G2 펀드 외에 해외주식형, 해외채권형, 혼합형 등 총 8종류의 다양한 재형펀드를 출시했다. 또 재형저축을 가입하는 고객에게 CMA 4.45%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모바일 기프티콘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 할 계획이다.

재형저축 상품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한화투자증권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1544-82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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