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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밸류운용, ‘10년투자 재형펀드’ 출시
뉴스종합| 2013-03-05 13:42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오는 6일 ‘한국밸류 10년투자 재형 증권투자신탁1호(채권혼합)’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밸류 10년투자 재형펀드는 운용자산의 30% 이하를 저평가된 주식 및 성장잠재력이 큰 주식에 투자하고, 50~90% 범위 내에서 국공채나 통안채 등 우량채권에 투자해 금리나 물가상승률 이상의 수익을 추구한다.

채권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쌓고 운용자산의 30% 이내의 범위에서 기업의 실질적인 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저평가된 주식에 투자해 금리투자를 통해서만은 얻을 수 없는 알파 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금융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과 채권, 현금성 자산 등의 비중을 조절하기 때문에 자산배분을 고민하고 있는 투자자는 이 펀드 하나로 그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한국밸류 10년투자 재형펀드와 동일한 운용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한국밸류 10년투자 증권투자신탁 1호(채권혼합)C 펀드’는 지난 2006년 4월 18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약 6년 10개월간 운용이 되면서 누적수익률 75.24%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증시 상승률 40.87%를 크게 웃돈 수치다. 증시 변동성에 30~40%만 노출되면서도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거두어 온 만큼 금리 가뭄시대에 재산형성을 위해 펀드투자를 고민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 할 수 있다.

한국밸류운용 관계자는 “한국밸류 10년투자 재형펀드는 그간 ‘10년투자펀드 시리즈’를 운용해 온 노하우가 집결된 상품이자 밸류운용이 재형저축으로는 유일하게 출시하는 상품”이라며 “재형저축이 7년 만기에 3년 연장이 가능한 장기 상품인 만큼 장기상품 운용에 특화되어 있는 운용사를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밸류 10년투자 재형펀드는 6개 시중은행과 14개 증권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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