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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업계 최초 7년 확정금리형 재형저축 RP 출시
뉴스종합| 2013-03-06 09:39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재형적금의 낮은 수익과 재형펀드의 원금손실 불안이 걱정되는 투자자들은 7년간 확정금리를 주는 재형저축 RP(환매조건부채권)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KDB대우증권은 6일 업계 처음으로 7년 확정금리형 상품인 ‘KDB대우 재형저축 RP’를 11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급여이체 등 다른 조건 없이 만기까지 연 4%의 확정수익률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중은행의 재형적금이 가입 이후 3년간 4% 안팎의 고정금리를 적용한 뒤 이후 변동금리를 적용하기 때문에 금리 상황에 따라 연평균 수익이 4%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다.

또 이 상품은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일부 재형펀드의 환매수수료를 부과하는 것과 달리 4% 수익을 지급한다.

KDB대우증권 관계자는 “재형저축상품은 7년 이상 유지해야 하는 장기투자상품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다”며 “안정된 목돈 마련을 희망하는 투자자들이라면 재형저축 RP 상품을 눈여겨 봐줄 것”을 당부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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