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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디커플링 흐름 축소 예상-하나대투증권
뉴스종합| 2013-03-11 08:10
■ 오늘의 투자전략

▶또 다시 디커플링? (양경식)

-일시적 조정일 뿐 디커플링 지속될 가능성 높지 않아
-엔화약세, 갤럭시S4 언팩, 북한관련 지정학적 우려 등 불확실성과 관련된 이벤트들의 확인과정을 거치면서 디커플링흐름 축소 예상

■Weekly Economics

▶BOK, 이제는 이미지 변신이 필요하다 (소재용)

-중국이 도시화를 계속 촉진할 계획인 가운데 미국 재정긴축 정책의 시간지연 위험 경감과 FRB의 통화완화 지속 등으로 정책적인 불확실성 완화. 1Q를 분기점으로 글로벌 환경 개선되며 유동성-자산 효과를 자극할 것이라는 관점유효

-반면 국내는 엔화 약세와 가계부채 부담 등으로 선순환 효과에 제약이 가해지고 있고 선진국 통화완화로 명분을 확보한 만큼 한은은 금리인하를 단행할 필요

■Economic Issue

▶중국은 실험중 : 도시화와 소비화 (소재용)

▷전인대에서 도시화와 소비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고자 하는 시진핑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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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중진국함정에 대처하고 성장 견인력을 유지하기 위해 전인대에서 신도시화를 중요한 정책 목표로 제시
-빈부격차 및 환경오염 등 부작용에 대한 보완 장치추가. 인프라투자와 산업화라는 도시화의 기본속성은 불변
-기존 연안의 1~2선 도시는 효율성 제고, 중서부지역의 3~4선 도시는 자원개발과 공업화 등에 초점
-도시화로 중국 경제성장에 대한 인식은 개선되나 한국이 체감하는 수혜는 과거에 비해 낮아질 개연성

▷중국 도시화와 한국 소재산업간의 수혜관계는 과거보다 낮아질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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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화를 기반으로 한 중국의 연착륙과 내수 성장은 일단 소재산업에 우호적
-중국 산업화 진행과 자국의 잉여 생산능력을 감안시 도시화에 따른 수혜는 과거보다 제한될 여지
-중국 중서부 지역의 도시화로 인한 국내 소재산업의 특출한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듯

▷소비화에는 시간 소요되는 만큼 현실적으로는 기존 도시의 소비 변화에 주목

-소재산업에 대한 대안으로 소비재가 떠오를 것이나 구조적인 소비화/서비스화에는 상당기간 소요
-구매력 감안시 소득이 낮은 중서부 지역이 아닌 기존 1~2선 도시(군)의 소비 트랜드 변화에 초점
-도시 증산층 성장과 소득 향상 : 자동차 및 전기전자 등 내구소비재
-소비의 질적 변화 : 여행, 미용, 레져 등 선택적 소비재와 육아 및 환경 관련 상품


■기업ㆍ산업 분석

▶전기/전자: Overweight(상향)

→IT, 빨라지고 있는 수요 확대 시기 (전성훈)

▶반도체: Overweight(유지)

→PC가 가져다준 희망 (남대종)

▶항공운송: 2월 인천공항 통계, Overweight(유지)

→2월 인천공항 통계: 여객은 견조, 화물은 끝없는 추락 (박성봉)

▶NHN (035420): BUY(유지) | TP: 320,000원(유지) | CP: 274,000원

→튀어나온 송곳 밖으로 꺼내놓기 (황승택)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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