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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코, 창립 이후 첫 매출 2000억원 넘겨
뉴스종합| 2013-03-14 11:31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코다코(대표 인귀승, www.kodaco.co.kr)가 회사 창립 이후 처음으로 매출 2000억원을 넘겼다.

코다코는 14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2036억원, 영업이익 106억원, 당기순이익 34억 3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년 연속 100억원 이상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79% 증가했다.

지난 2009년 외환위기에 따른 키코 손실을 입은 코다코는 이듬해 턴어라운드 실현 이후 3년 동안 평균 52%의 성장을 보여왔다.

코다코 관계자는 “품질 경쟁력 확보를 통한 신규 고객 확대와 신규 제품 수주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다”며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전개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다코는 ‘Stop&Start 시스템용 어큐뮬레이터’ 사업 등의 신규사업에 진출하는 한편, 미래전략사업의 일환으로 전기자동차용 핵심부품산업 분야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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