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기자］KDB생명은 19일 월드케어헬스코리아와 치과검진 서비스 업무 제휴을 맺고, 우수고객들에게 치과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DB생명 우수설계사의 모든 고객들은 전국 100여개의 치과병원에서 2만 5000원 상당의 치과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검진서비스는 ▷방사선촬영 ▷구강연조직 및 치주조직 검진 ▷스케일링 등이다. 특히 촬영된 방사선 사진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으로 보내져 해당 병원 의료진에게 2차로 원격판독까지 받는다.

전국 100개의 제휴병원은 서울대 및 연세대 치대 출신 개원병원으로, 서울에 30개, 경기 30개, 대전ㆍ광주ㆍ대구ㆍ부산 각 10곳이다.

KDB생명 관계사는 “현재 KDB생명의 우수설계사는 500명 정도로, 이들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검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대고객서비스 및 우수설계사들의 영업력 확대를 위해 고안,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kyk74@heraldcorp.com

조재홍(왼쪽) KDB생명 사장과 월드케어헬스코리아의 손병현 사장과 ‘치과검진 서비스’ 제공관련 업무제휴를 맺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